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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 뇌졸중 검사 1. 컴퓨터 단층 촬영(Computed Tomography, CT). 컴퓨터 단층 촬영(CT)은 뇌졸중 진단을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검사법으로 X-선을 이용하여 신체를 촬영하고 컴퓨터를 이용하여 신체의 단면 영상을 만들어 낸다. 컴퓨터 단층 촬영의 장점은 비교적 빠른 시간에 검사를 할 수 있으며 뇌출혈 여부를 신속히 감별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뇌경색을 치료하기 위한 혈전 용해제 사용에 앞서, 뇌출혈을 감별하는 도구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조영제를 사용해서 CT 혈관 조영술을 시행하면 빠르게 뇌혈관 상태도 알 수 있어 자주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뇌종양이 뇌출혈처럼 보일 수도 있고, 뇌경색은 발병 후 일정한 시간이 흘러야 병변이 보이는 등의 단점도 가지고 있다. 2. 자기 공명 영상(Magne.. 2024. 4. 4.
뇌졸중 - 뇌졸중과 발병 원인 뇌졸중이란, 뇌졸중 또는 뇌혈관질환이라고 부르는데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이나 허혈성 뇌혈관질환,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이나 출혈성 뇌혈관질환으로 나뉜다. 뇌졸중은 뇌혈관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그 근처의 뇌 영역이 손상되며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다. 뇌졸중은 응급 치료를 포함한 급성기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뇌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증상이 뇌졸중의 전조증상인지 평소에 잘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뇌졸중은 평생에 걸쳐 재발하는 질환이므로 뇌졸중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와 약물 복용이 필요하다. 뇌졸중은 그 진단과 치료가 계속 발전하는 질환이다. 새로운 진단 기기.. 2024. 4. 4.
응급의학과 응급의학과는 응급실을 담당하는 진료분과로서 응급상황에서의 1차적인 진료를 목적으로 탄생하였다. 미국 및 서유럽에서는 1960년대부터 응급의학을 전문 분야로서 채택했지만, 한국으로의 도입은 1988년 서울올림픽 등 대형 국제대회의 유치로 응급의료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뒤이어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성수대교 붕괴 사고가 계기가 되어 1995년이 되어서야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선발되기 시작하였다. 응급의학과 도입 이후에도 한국 의사 사회에서 응급의학 진료과의 필요성을 느끼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응급실에 오는 환자들은 응급의학과의 진료가 끝나고 대부분 추가적으로 다른 과의 진료를 받아야만 한다. 하지만 응급의학과에서 진료를 어디까지 할 것인가라는 문제가 있다. 응급적인 처치의 범위라는 것이 쉽게 나눌.. 2024. 4. 4.
마취통증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는 약물 따위를 이용하여 수술 시 통증을 조절하거나 완화하는 의학 분야이다. 마취란 감각의 상실, 곧 자는 듯한 상태를 의미한다. 마취통증의학과는 마취를 받을 환자의 평가, 자문, 수술 또는 검사 중의 통증 예방, 수술 중 환자의 생체 징후 감시와 안정화, 수술 후의 통증 완화 관리, 급성 또는 만성 암 관련 통증의 진단과 치료, 심폐소생술의 교육과 관리, 호흡 기능의 평가와 호흡기 치료의 적용, 수술 전후의 치료에 관계된 인원들의 감독, 교육, 평가, 병원이나 의과대학의 행정직 참여 등 광범위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예전에 불리던 마취과라는 명칭이 수술실 밖까지 확대된 업무 범위를 잘 표현하지 못한다는 의견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의료법 개정 이후 '마취통증의학과'라는 명칭을 .. 2024.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