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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38

뇌졸중 - 뇌졸중의 경과와 예후 급성 뇌졸중 발생 후에는 초기 신경학적 악화를 비롯한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초기 신경학적 악화는 뇌졸중 환자의 예후를 나쁘게 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뇌 손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급성 뇌졸중 환자는 뇌졸중 전문치료실에서 체계적인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1. 뇌경색의 경우. 뇌경색에서의 초기 신경학적 악화는 증상 발생 후 24시간에서 72시간 이내의 급성기에 주로 발생한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뇌경색 발병 후 3주 이내에 발생한 초기 신경학적 악화나 신경계 이상은 약 15%의 뇌졸중 환자에서 나타났다고 한다. 이는 뇌졸중의 진행, 초기 재발 뇌졸중, 증상 출혈변환, 뇌부종 및 뇌탈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다. 2. 뇌출혈의 경우. 뇌출혈에서.. 2024. 4. 4.
뇌졸중 - 뇌졸중 치료 방법 뇌졸중이 의심되면 즉시 환자를 병원으로 옮겨 재빨리 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 혈전 용해술과 혈전 제거술의 효과가 제한된 시간 내에서만 증명되어, 응급 치료에 대한 골든타임이 있기 때문이다. 또 뇌졸중의 치료는 뇌졸중의 원인이 허혈성인지 출혈성인지에 따라 각기 다른 치료법을 사용하게 된다. 1. 급성 뇌경색의 치료. 첫째, 혈관 재개통 치료. 뇌혈관이 막힌 지 얼마 되지 않은 환자는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피떡)을 녹여서 재개통시키기 위해 정맥으로 TPA라는 혈전 용해제를 투여해 볼 수 있다. 뇌 조직은 불과 몇 시간 이내라도 혈류 공급이 차단되면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남긴다. 이러한 시간 이내에 혈류를 재개통시켜 뇌 조직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관건이다. 현재 혈전 용해제를 투여할 수 .. 2024. 4. 4.
뇌졸중 - 뇌졸중 검사 1. 컴퓨터 단층 촬영(Computed Tomography, CT). 컴퓨터 단층 촬영(CT)은 뇌졸중 진단을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검사법으로 X-선을 이용하여 신체를 촬영하고 컴퓨터를 이용하여 신체의 단면 영상을 만들어 낸다. 컴퓨터 단층 촬영의 장점은 비교적 빠른 시간에 검사를 할 수 있으며 뇌출혈 여부를 신속히 감별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뇌경색을 치료하기 위한 혈전 용해제 사용에 앞서, 뇌출혈을 감별하는 도구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조영제를 사용해서 CT 혈관 조영술을 시행하면 빠르게 뇌혈관 상태도 알 수 있어 자주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뇌종양이 뇌출혈처럼 보일 수도 있고, 뇌경색은 발병 후 일정한 시간이 흘러야 병변이 보이는 등의 단점도 가지고 있다. 2. 자기 공명 영상(Magne.. 2024. 4. 4.
뇌졸중 - 뇌졸중과 발병 원인 뇌졸중이란, 뇌졸중 또는 뇌혈관질환이라고 부르는데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이나 허혈성 뇌혈관질환,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이나 출혈성 뇌혈관질환으로 나뉜다. 뇌졸중은 뇌혈관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그 근처의 뇌 영역이 손상되며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다. 뇌졸중은 응급 치료를 포함한 급성기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뇌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증상이 뇌졸중의 전조증상인지 평소에 잘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뇌졸중은 평생에 걸쳐 재발하는 질환이므로 뇌졸중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와 약물 복용이 필요하다. 뇌졸중은 그 진단과 치료가 계속 발전하는 질환이다. 새로운 진단 기기.. 2024. 4. 4.